trevor12 2021. 7. 23. 08:27

2021.07.22.목

 

오늘도 밖에 나왔다

볼 일 보러...

볼 일을 본 곳은 네 곳이었다

어제처럼 또 어지러운 전파를 쏠려나 우려했는데, 오늘은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전파를 쏘지는 않았다

대신에 머리가 아주 덥게 하는 전파를 쐈다

오늘이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다

역시 대서답게 많이 더웠다

그냥 있어도 더운데 머리에 전파를 쏘아 전자레인지로 머리를 덥혀주는 것 같았다

에어콘 바람이 엄청 시원한 매장을 찾았고, 들어서자 더위가 싹 가실 정도로 시원했다

매장에는 트루먼쇼 작업녀들이 꽤 있었다

내가 여기에 올 줄 어떻게 알았지???

이 곳은 꼭 들러야 될 곳은 아니었고, 마음이 내키면 들러볼까 했던 곳이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당장 필요한 품목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에 계획을 잡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왕 나온 김에 들러서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들른 곳이다

품목은 수첩이다

오늘의 마컨 메뉴는 나의 가고자 하는 행로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하는 트루먼쇼로 보인다

그리고 이미 나의 생각읽기가 되었다는 것도 있다

이 생각읽기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처럼 나의 머리속 계획을 알고

스토커들이 미리 준비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무더위에 더 덥게 하는 전파공격이 추가되었고...

이 트루먼쇼는 짜증을 유발하는 메뉴인 듯 하다

무더위에 머리를 더 덥게 하고, 가고자 하는 길목에 우연히 가로막은 것처럼 브레이크 걸리게 해서

짜증을 유발하는 메뉴...

우연히 그럴 수도 있잖느냐,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수 많은 체험을 통해서 바로 안다

그 우연이 수시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몸에서 조건반사하듯이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범죄 영화를 보면, 쓰리꾼들이 몇 명이 조를 짜서 피해자에게 우연을 가장하여 작업을 하듯이

이런 식으로 연기를 하며 마컨을 한다

요즘 스토커부대들이 연기력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전에는 좀 티가 나는 부분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주 프로처럼 능숙하게 시치미 떼고

연기를 잘한다고 해야 하는 것인지(?)

어쨋든 네군데 간 곳에서 다 트루먼쇼 마컨을 겪었다

오늘은 어지럽게 하지 않아서 고맙다고(?) 해야 하나...

세상 돌아가는 품새를 보면 '심판만이 답이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온다

왜냐면, 인류 최악의 엄청난 범죄 시스템을 안 고치고 계속 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엄중히 물으신다, 심판받을래? 아니면,고칠래?

교회가 답해야 한다

그리고 정치권이 답해야 한다

'세상을 이길 대상은 교회밖에 없다' 라고 하므로

교회에게 먼저 책임을 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