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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바나 증후군 피해자 지원법 서명

trevor12 2021. 10. 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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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바나 증후군 피해자 지원법 서명

기사내용 요약 "우리 정부 최우선 과제…서명하게 돼 기뻐"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아바나 증후군'의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법에 서명했다고 AFP통신, CNN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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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 정부 최우선 과제…서명하게 돼 기뻐"

[AP/뉴시스]=여러 나라에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겪은 아바나 증후군 관련 증상들. 2021.10.0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아바나 증후군'의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법에 서명했다고 AFP통신, CNN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바나법은 해외에서알 수 없는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상실 등을 겪은 미국의 외교관, 정보요원, 군인 등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바나법에 서명한 것에 대해 "우리가 비정상적인 사건을 겪은 미국 정부 인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확실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였다"고 밝혔다.

법은 상·하원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사건 피해자들은 법에 따라 보다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아바나 증후군은 2016년 쿠바의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일부가 두통과 어지럼증, 기억력 상실, 한밤중 거주지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다는 증상을 호소한데서 나온 용어이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이름을 따 명명됐다.

2018년에는 중국의 미국 대사관 직원과 갖고 일부도 같은 증상을 겪었다. 전 세계에서 200명 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겪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한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 이들이 겪은 증상이 고주파 에너지 공격으로 추정된다는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의 보고서를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화학적 노출이나 전염병 등의 원인보다 고주파 에너지 공격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아직 미국에서는 이러한 증상에 대한 공식적인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