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도, 멀리 도망가도 또 숨어있어도, 아마존이나 비밀경찰로부터 숨을 수 없다.
당신이 비디오를 보거나 소셜 미디어를 할 때
알고리즘이 당신의 눈의 움직임, 혈압, 뇌의 활동을 다 감시한다"
"인간의 Freewill(자유의지)은 끝났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 유발 하라리-
https://youtu.be/fOR_fLEObfI 인간해킹
@ 18:10부터, 인간해킹 - 동영상 내용의 주요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 인간은 이제 해킹 가능한 동물이 되었습니다.
* 아무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하고
선거에서든 마트에서든 뭘 해도 내 자유의지라는 발상은 끝난 거예요.
* 이제는 대규모로 인간을 해킹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겼어요.
*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감시되고 있잖아요.
* 사회자 : 백신은 도움이 안되죠?
유발 하라리 :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관리가 훨씬 용이해져요.
* 감시라는 것은 사람들이 100년 후에, 되돌아보면 코로나 팬데믹 시기가
감시라는 새로운 정권이 장악하게 된 때로 인식될 겁니다.
* 인간의 피부 밑으로 들어가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인간을 스스로가 아는 것보다 더 잘알게 되는 겁니다.
저는 이것이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해킹을 통해 엘리트 층은 생명의 미래 자체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될지 모릅니다.
뭔가를 해킹한다는 것은 조작도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거든요.
* 코로나 위기에 기억되는 것은 모든 게 디지털화 된 시점이라는 거죠
모든 것이 감시되게 된 시점이고요
감시의 대상이 될 것에 모두가 동의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감시가 피부내로 들어가게 됐다는 거겠죠
*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큰 과정은 인간에 대한 해킹입니다.
* 지금까지 두개의 큰 혁명이 있었는데, 하나는 컴퓨터 과학 혁명, 즉 정보기술 혁명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과학 혁명입니다.
둘은 아직 분리되어 있지만, 이제 병합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병합의 중심이 되는 것은 생체측정 센서라고 봅니다.
사물, 장치 즉 기술이 생체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겁니다.
그러면 컴퓨터로 분석이 가능해지는 거죠.
인간의 피부 및 세계를 해킹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생물체들을 해킹하여 엘리트들은 미래의 생명 자체를 조작하게 될 수도 있죠.
뭔가를 해킹할 수 있으면 보통 그것에 대한 조작도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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